정부는 최근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우려를 표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시나이반도 북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이집트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한다"며, "시나이정전감시단 같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현지시간 7일 무장 세력이 시나이반도 북부의 수에즈운하 물 펌프장 검문소를 공격해 군인 1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국가 이집트지부는 이를 자신들의 소행으로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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