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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군 주요직위자 회의 개최‥북 핵실험 동향 대응 논의

내일 전군 주요직위자 회의 개최‥북 핵실험 동향 대응 논의
입력 2022-05-10 16:28 | 수정 2022-05-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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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전군 주요직위자 회의 개최‥북 핵실험 동향 대응 논의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취임 하루만인 내일(11일) 전군 주요 직위자 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평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등을 계기로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취임과 동시에 군 주요 직위자들을 긴급 소집한 겁니다.

    이는 군 당국이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고, 그에 따른 각 군 본부와 작전사령부급 이상 부대에 대한 대비태세 점검과 대응책 논의도 그만큼 시급한 걸로 판단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과 작전사령관들이 참석하는 회의에서는 북의 핵실험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북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미국 전략자산 전개 등을 포함한 대응책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복구가 거의 완료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심만 서면 언제든 핵실험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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