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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내일 용산서 추경편성 첫 국무회의

尹정부, 내일 용산서 추경편성 첫 국무회의
입력 2022-05-11 10:56 | 수정 2022-05-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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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정부, 내일 용산서 추경편성 첫 국무회의

    자료 제공: 연합뉴스

    내일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대통령실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6백만원 이상씩 지급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내일 용산 집무실에서 국무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보시절 첫 국무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 측은 "국무총리와 여러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하게 여는 임시 국무회의라 용산에서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협조로 정부 내각이 완비되면 첫 정식 국무회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겠다"고 덧붙여,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야당에 압박했습니다.

    헌법상 국무회의는 대통령·국무총리과 15명 이상의 국무위원으로 구성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임명한 새 장관은 7명입니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이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일부 장관들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고 문재인 정부 출신 장관 일부를 내일 국무회의에 참석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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