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박윤수

박홍근, "추경 최대한 협조할 것‥초과세수 53조는 심각"

박홍근, "추경 최대한 협조할 것‥초과세수 53조는 심각"
입력 2022-05-11 11:38 | 수정 2022-05-11 11:38
재생목록
    박홍근, "추경 최대한 협조할 것‥초과세수 53조는 심각"

    자료 제공: 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첫 추경안 편성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면서도 초과 세수 53조 원에 대해선 철저히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당면한 위기 상황에서 민생을 위한 출발점은 신속한 추경이고, 이번 추경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 피해를 보상할 마지막 기회"라면서 "최대한 협조하면서 빠르게 심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추경은 지난 대선에서 여야가 한 대국민 약속을 함께 실천하는 첫 걸음"이라며 "민주당은 정부안에 부족한 사업을 제시하고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 원내대표는 추경 재원으로 활용되는 초과세수 53조원에 대해서는 "이 천문학적 초과 세수는 국가 살림의 근간을 흔들 만큼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예산당국과 세정당국의 의도성 등을 철저히 따져보고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채발행 없이 추경 재원을 조달하겠다는 데 대해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지출 구조조정은 국회를 통과한 기존 사업의 집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에서 기업 활력과성장잠재력을 저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