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주택 보유자 등 실거주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송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며, "세금을 낮추고 실수요자 금융규제를 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후보는 "1인 1주택자와 일시적 2가구, 농촌주택을 포함한 2주택자 등은 실거주 정책에 부합하는 만큼, 종부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송 후보는 공공주도 신속 개발로 41만호의 주택을 서울에 추가 공급하고, 이 가운데 30%를 청년세대에게 우선 공급하는 내용의 주택 공급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송 후보는 "노후화된 주거 재정비, 유휴 부지 등을 적극 활용해 양질의 중저가 주택을 더 빨리, 더 많이 공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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