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홍의표

군, 북한 미사일 관련 발표 시 '발사체' 표현 안 쓸듯

군, 북한 미사일 관련 발표 시 '발사체' 표현 안 쓸듯
입력 2022-05-12 09:57 | 수정 2022-05-12 09:58
재생목록
    군, 북한 미사일 관련 발표 시 '발사체' 표현 안 쓸듯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와 군 당국이 앞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발표 시 '발사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표현을 수정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해왔고, 이같은 방향으로 최근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때에도 '심각한 위협'이란 표현 대신, '도발'이라는 표현을 다시 포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참은 그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감지되면 언론에 '미상 발사체 발사'라고 발표해왔는데, 군의 표현이 바뀌는 것은 새 정부의 정책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