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밤 열리는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리지만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다자 정상회의입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 단계를 종식하고 미래 보건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겁니다.
미국과 독일·벨리즈·인도네시아·세네갈 공동 주최로 열리는데 의제는 백신 접종, 진단검사와 치료제 접근 확대, 보건안보 강화와 미래 재난 방지를 위한 방안 등입니다.
대변인실은 "이번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정책과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