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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성상납'은 사생활 아니라 범죄‥권성동·김진태 수준이하"

박지현 "'성상납'은 사생활 아니라 범죄‥권성동·김진태 수준이하"
입력 2022-05-14 21:36 | 수정 2022-05-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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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성상납'은 사생활 아니라 범죄‥권성동·김진태 수준이하"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사생활'이라고 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문제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성상납(을 받는 것)은 사생활이 아니라 범죄행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강릉에서 4선을 한 권 원내대표에 대해 "이 사람이 강원도 사람이라는 것이 솔직히 좀 창피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이 대표 성상납 의혹의 징계절차를 묻자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문제여서 진행 상황은 전혀 모르고 있고 사생활에 관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도 적절치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강원도지사에 출마한 상대당 김진태 후보에 대해서도 "우리 이광재 후보님을 어찌 보고 국민의힘에서 김진태 후보를 내세웠나 싶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다가오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앞서 '북한 특수군 광주 침투설'을 계속해서 제기한 김 후보를 지적하며 견제에 나선 겁니다.

    박 위원장은 "김진태 후보는 이미 사과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공천이라는 절체절명의 이해관계 앞에서 한 사과는 진정한 사과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권 원내대표와 김 후보를 두고 "이런 수준이하 선수들을 강원도에서 완전히 몰아내가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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