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국가 안위가 위태로워지지 않도록 새 정부의 정신을 퍼뜩 들게 하는 정말 큰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시당의 6.1 지방선거 공천 후보자 필승 결의 행사에 참석해 "이 정부가 폭주하지 않도록, 폭주하는 기관차가 함부로 달리지 못하도록 우리 민주당이 제대로 된 브레이크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공천 후보들에겐 "여러분들이 부산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 민주당이 국가를 위해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4년 전 지방선거를 거론하며 "밭을 탓하지 않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으로 동지 여러분께서는 눈물과 헌신을 다해서 험지를 옥토로 바꿔 놓으셨다"며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은 그때와 같은 당당한 기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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