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복귀 전해철 "文정부 좋은 정책, 민주당이 이어가야"

이임사 하는 전해철 전 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에서의 마지막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무리하고 국회와 당으로 돌아왔다"며 민주당 당원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내각에서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가치를 정책으로 구현하고자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전 장관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좋은 정책과 방향성이 온전히 이어지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민주당이 이어나가야 한다"면서 "당장 지방선거 승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요한 만큼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선거제도 개혁 등 대선 과정에서 제시된 의제들을 중심으로 이를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