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성 비위 의혹을 받는 박완주 의원을 이번주 중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비대위에서 요청을 한 만큼 원내에서 윤리특위에 징계 요구를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윤리특위에는 여야가 다 들어가기 때문에 혹여라도 정쟁으로 치달아 피해자 인권이 무시되면 안 되는 만큼, 이런것들을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의총에서 박 의원을 당에서 제명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후 윤리특위 징계 절차를 밟아 의원직 제명 여부까지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리특위에 박 의원 징계안이 상정되면 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를 거쳐 징계 수위가 결정됩니다.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는 경고, 사과, 출석정지, 제명 등이 있으며 본회의 의결 절차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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