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떠한 희생과 고통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당과 나에게도 고통스럽지만 불가피하게 제명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는 박 의원이 당의 제명 결정을 수용하지만 성 비위 의혹의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의원은 "때가 되면 입장을 낼 생각"이라면서도 "아직은 그때가 아닌 듯하다"고 덧붙였습다.
정치
박윤수
박완주 "불가피한 제명, 어떤 희생 있어도 아닌 것은 아니다"
박완주 "불가피한 제명, 어떤 희생 있어도 아닌 것은 아니다"
입력 2022-05-15 16:52 |
수정 2022-05-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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