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오늘 강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공지를 통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까지 국회에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시한이 종료됐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결정하지 않은 채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써 18개 부처 가운데 복지부와, 김인철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던 교육부를 제외하고 16곳의 장관 임명이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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