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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방한‥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

바이든 첫 방한‥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
입력 2022-05-20 18:45 | 수정 2022-05-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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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평택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 도착해 윤석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과 함께 반도체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기주 기자!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라인 시찰은 끝났습니까?

    ◀ 기자 ▶

    라인 시찰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곳 삼성반도체 평택 공장에 '지나 레이몬드' 미 상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함께 오후 6시 11분에 도착했는데요.

    미리 1층에서 기다리고 있던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 일행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이후 두 정상은 방명록 대신 삼성전자가 곧 양산에 들어가는 3나노 공정 반도체 웨이퍼에 방문 소감을 적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P1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하반기 가동 예정인 P3 생산라인으로 이동했습니다.

    특히 P3은 삼성이 현재 미국 텍사스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과 같은 형태의 라인이어서 바이든 대통령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22분 경기도 오산에 있는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에는 우리 측의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직접 영접을 나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바이든 대통령을 국빈급으로 예우하며 맞이했습니다.

    라인 시찰이 끝나면 두 정상은 잠시 후 언론을 상대로 반도체와 관련한 간단한 연설을 할 예정인데요.

    기술 동맹과 공급망 동맹을 강화하려는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한 삼성반도체 평택 공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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