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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랑의 불사약'에 불사조 돼"‥코로나 속 농업성과 주문

"김정은 '사랑의 불사약'에 불사조 돼"‥코로나 속 농업성과 주문
입력 2022-05-21 14:40 | 수정 2022-05-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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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사랑의 불사약'에 불사조 돼"‥코로나 속 농업성과 주문

    사진제공 : 연합뉴스

    북한에서 연일 수십 만 명의 발열 환자가 나오는 가운데, 북한 관영 매체가 방역상황이 안정됐다고 주장하며 식량 생산 목표 달성을 주문했습니다.

    북한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불사약은 불사조를 키운다'라는 기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낸 '사랑의 불사약'이 "황해남도 농업 일꾼과 근로자들을 불사조로 키워 모내기에서 기적적인 성과를 창조하게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신문은 김 위원장이 보낸 상비약을 받은 한 주민이 '감격의 눈물로 두 볼을 적셨다'고 전하면서 "당의 은혜로운 사랑에 더 높은 알곡 생산 성과로 보답하자"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자신의 집에서 보관하던 상비약을 내놓으며 '민심 다독이기'에 나서기도 했는데, 오늘 당 정치국 협의회에선 "전반적 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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