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다음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를 열고 손실보상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냅니다.
국회 따르면 예결특위는 어제 추경안에 대한 세부 심의를 위해 여야 의원 7명으로 조정소위를 구성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예결위원장이 조정소위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류성걸, 최형두 의원, 민주당에선 맹성규, 강득구, 신정훈, 허영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소위는 오는 23일부터 회의를 열고 지난 19일과 20일 진행된 종합정책질의를 바탕으로 세부 증감액 조정 작업에 나섭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추경안에 반영된 초과 세수 53조 원을 놓고 여야 간 공방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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