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급 장성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 안병석 연합사부사령관, 신희현 육군2작전사령관 등 대장 6명의 진급·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대장들이 각각 손에 든 삼정검에 수치를 직접 달았습니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과 악수하는 윤 대통령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대장들에게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보직되는 군 수뇌부"라며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우리 군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급격히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따라 국방의 전 분야에서 제2창군 수준의 혁신을 이뤄달라"며 "AI에 기반한 과학기술 강군이 될 수 있도록 국방혁신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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