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최종안을 제시해 민주당의 수용 여부 결정만 남았다고 한 데 대해 "여당으로서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권 원내대표가 끝까지 민주당을 설득하겠다고 이야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앞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회동한 뒤 기자들에게 "우리 당의 최종안을 민주당에 제시했고, 이제 민주당이 최종안을 검토한 후 수용 여부 결정만 남은 상태"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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