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구민지

문재인 전 대통령 딸, 사저 시위에 "이게 과연 집회?‥입으로 총질"

문재인 전 대통령 딸, 사저 시위에 "이게 과연 집회?‥입으로 총질"
입력 2022-05-29 15:24 | 수정 2022-05-29 15:25
재생목록
    문재인 전 대통령 딸, 사저 시위에 "이게 과연 집회?‥입으로 총질"

    [사진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보수단체들이 연일 시위를 벌이는 것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비판에 나섰습니다.

    문 씨는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게 과연 집회인가? 총구를 겨누고 쏴대지 않을 뿐 코너에 몰아서 입으로 총질해대는 것과 무슨 차이인가"라며 "증오와 쌍욕만을 배설하듯 외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집안에 갇힌 생쥐 꼴이고, 창문조차 열 수 없다"면서 "들이받을 생각을 하고 왔고, 나설 명분 있는 사람이 자식 외에 없을 것 같았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구치소라도 함께 들어가면 그사이라도 조용하겠지라는 심정으로 가열차게 내려왔는데 현실은 참담과 무력, 수적으로 열세"라며 "더는 참을 이유가 없고 이제 부모님을 내가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