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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특허청장에 이인실 변리사 임명‥"인선 방향을 여성으로"

윤 대통령, 특허청장에 이인실 변리사 임명‥"인선 방향을 여성으로"
입력 2022-05-29 15:31 | 수정 2022-05-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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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특허청장에 이인실 변리사 임명‥"인선 방향을 여성으로"

    윤 대통령, 특허청장에 이인실 여성발명협회장 내정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변리사 출신인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을 신임 특허청장에 내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내정자에 대해 "부산대 출신 첫 변리사이자 한국의 세 번째 여성 변리사로서 30여 년 이상 지적재산권 분야에 종사한 자타공인 최고 전문가"라며 "특허청을 이끌어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오유경 서울대 교수까지 여성전문가 3명을 잇따라 지명했는데, 사흘만에 특허정장에도 여성을 발탁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내각에 남자가 너무 많다는 점에 대한 얘기가 여러번 나왔었다"며 "한미정상회담 당시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지적을 해서 그런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오늘 인선의 방향을 여성으로 잡은 것 같다"며 "균형을 좀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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