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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미사일방어' 강화한다‥"2027년까지 패트리엇 성능 개량"

'한국형 미사일방어' 강화한다‥"2027년까지 패트리엇 성능 개량"
입력 2022-05-30 17:36 | 수정 2022-05-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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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미사일방어' 강화한다‥"2027년까지 패트리엇 성능 개량"

    패트리엇 PAC-3 실제 사격 모습 [방사청 제공]

    군이 '한국형 3축체계' 가운데 한 축인 한국형 미사일방어를 향상시키기 위해 패트리엇 미사일 수량을 늘리는 등 성능 개량에 착수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열린 제14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성능이 향상된 패트리엇 PAC-3 유도탄을 확보하고, 기존 발사대를 PAC-3 발사대로 개량하는 구매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사거리 40킬로미터로, 기존의 PAC-2 미사일보다 향상된 PAC-3을 갖추는 데에 오는 2027년까지 7천5백억 원이 투입되는데, 방사청은 수도권과 주요 국가시설의 대공방어와 탄도탄 요격 대응 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공중에서 수중에 있는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헬기'의 국내 연구·개발에 9천7백억 원을, 해군의 전자전 수행능력 개선을 위한 함정용 전자전 장비 개발에 7천2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각각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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