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6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5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투표는 오전 6시 전국에서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30만 3천449명 가운데 2천215만 6천629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투표율은 2018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10.2%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57.8%를 기록한 전남이고, 강원 57.1%, 제주 52.6%, 경남 52.4%, 서울 52.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36.9%를 기록한 광주였고, 이어 대구 42.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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