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국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인사를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미국으로 떠나기 이틀 전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님 내외분 묘소에 참배하고 출국 보고를 드렸다"며, "김 대통령님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깊은 사색의 말씀을 생각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가운데서도 김 대통령님의 마지막 말씀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되새기고 싶어졌다"며,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자 지난 2일 SNS를 통해 "대통령선거를 지고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방선거를 치르다 또 패배했다", 이재명 상임고문과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를 우회적으로 비판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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