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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이재명 계양·송영길 서울 출마가 지선 참패 원인"

홍영표 "이재명 계양·송영길 서울 출마가 지선 참패 원인"
입력 2022-06-06 11:11 | 수정 2022-06-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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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이재명 계양·송영길 서울 출마가 지선 참패 원인"

    사진 제공: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 지방선거 참패의 원인으로 이재명 민주당 의원과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를 지목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오늘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 결과를 분석해보면 이재명 의원이 ‘인천 계양’,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에 출마한 게 결정적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와 관련해 “당의 공식 기구에서 컷오프를 했는데 갑자기 어느 단위인지도 모르게 하루 만에 뒤집혔다”며 “나중에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천 계양’도 이재명 의원은 당시 모든 사람이 원했기 때문에 출마했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많은 사람들은 다 반대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전당대회 규칙 변경을 주장하는데 대해서는 "당도 어렵고 복잡한 상황에서 선거를 앞두고 룰을 바꾼다는 것은 당에 굉장히 많은 진통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는 “저는 일단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새로운 민주당을 만드는 것, 이 과정에서 역할을 하면서 판단하려고 한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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