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여야가 한목소리로 '한반도 평화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도발에도 단호한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수석대변인은 "올해 들어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 18차례 무력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에 다시 위기가 올 수 있지만 안보에는 타협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도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은 식민 통치와 6.25 전쟁, 그리고 군사독재의 시련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자유와 번영을 이어가고,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정의당은 어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언급하고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정의당은 공포와 고통이 아닌 평화롭게 공존하는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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