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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지역 7개국 외교차관, IPEF와 코로나19 논의

인태지역 7개국 외교차관, IPEF와 코로나19 논의
입력 2022-06-06 15:31 | 수정 2022-06-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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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태지역 7개국 외교차관, IPEF와 코로나19 논의

    이도훈 외교2차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 7개국 외교차관이 최근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즉 IPEF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도훈 외교2차관은 오늘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주재하고 한국과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 베트남 등 7개국 외교차관이 함께한 전화 협의에 참여했습니다.

    이 차관은 글로벌 공급망과 디지털 전환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IPEF의 협상 개시에 대비한 한국 정부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IPEF가 인태 지역의 안정적 번영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IPEF와 관련된 국내에서의 조율과 대외 정책을 정비하기 위해 양자경제외교국 내에 IPEF팀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이 차관은 또 코로나19 글로벌 협력과 관련해 오는 7월부터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서 개도국 인력을 초청해 교육할 계획이며, 오는 11월에는 글로벌보건안보구상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7개국 외교차관은 2020년 3월 첫 협의 이후 정례적으로 전화와 화상으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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