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국회 등원 후 첫 일정으로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이 고문은 오늘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장애인 인식 개선과 제도 개선 등을 두고 약 50분 동안 면담했습니다.
해당 분향소는 최근 발달장애 치료를 받던 6세 아들과 40대 엄마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일어난 뒤 마련됐습니다.
장애인단체 측에서는 발달장애인에 대해서도 국가의 책임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고, 이 고문은 인식과 제도를 개선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고문은 오늘 오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처음으로 국회에 방문했는데,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 의원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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