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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 발열자 5만명대로 감소…누적 425만명

북한, 새 발열자 5만명대로 감소…누적 425만명
입력 2022-06-08 06:49 | 수정 2022-06-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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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새 발열자 5만명대로 감소…누적 425만명
    북한이 코로나19 감염 의심 신규 발열 환자 수가 5만 명대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5만 4천610여 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6만 6천550여 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일일 발생 발열 환자 규모가 5만 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누적 발열 환자는 모두 425만 3천510여 명으로 이 가운데 415만 140여 명이 완치됐고 10만 3천300여 명이 치료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신은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입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39만 2천920여 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공개한 발열 환자 규모와 비교해 사망자가 너무 적고, 정보 당국도 북한의 발표가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판단하는 등 북한 통계를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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