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박 의원은 오늘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재명 의원이 당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은 비명이든 친명이든 다 찬성하는 말씀인데 당의 자산에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 의원 본인도 5년 뒤를 생각할 것이고, 민주당도 총선과 대선 승리라는 5년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그 와중에 자산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조급하게 현금화 시켜서 오늘 다 팔고 끝내면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대선 패배 이후 6.1 지방선거에 조기 등판한 이재명 의원이 당권까지 도전하는 것은 무리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박 의원은 또 전당대회 룰 개정에 대해서는 "당심 50%, 민심 50%로 하는 것이 맞다"면서 "당심 50%를 반영하는 방식을 어떻게 할지는 더 논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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