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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민들레' 불참 선언‥"성동이형과 갈등은 없을 것"

장제원 '민들레' 불참 선언‥"성동이형과 갈등은 없을 것"
입력 2022-06-11 09:48 | 수정 2022-06-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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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민들레' 불참 선언‥"성동이형과 갈등은 없을 것"

    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친윤석열계 그룹의 민들레 모임을 놓고 논란이 커지자, 모임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 아침 "한번 형제는 영원한 형제"라는 말로 시작한 SNS 글을 통해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갈등설이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권 원내대표를 '형'이라 칭하면서, "윤석열 정권에서 성동이 형과 갈등은 없을 것"이고, "저는 권 대표의 진정성을 믿는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의원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문제라면, 저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의원들 간의 건강한 토론과 교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모임들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어제 "민들레 모임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부모임이라고 하는데 자칫 당내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반대의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장 의원은 "순수한 의원 모임이고, 당내 분열이 아니라 당의 단합을 위한 모임"이라고 해명했지만, 윤핵관의 핵심인 두 사람 사이의 갈등설이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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