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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한미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출국‥"북핵 위협 한미 공조 논의할 것"

박진, 한미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출국‥"북핵 위협 한미 공조 논의할 것"
입력 2022-06-12 12:03 | 수정 2022-06-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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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한미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출국‥"북핵 위협 한미 공조 논의할 것"

    자료 제공: 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습니다.

    박 장관은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블링컨 장관의 초청을 받아 외교부 장관으로서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다"며, "북한의 위협에 대한 한미의 공조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방미 기간 동안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블링컨 장관을 만나 북한의 고조되는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거기서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박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시 한국의 독자 제재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북한이 도발에는 단호한 대응을 한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입장"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만반의 대응을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15일까지 미국에 머무는 박 장관은 13일 한미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북핵 대응 방안과 경제 동맹 등에 대해 미국 측과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장관은 이번 미국 방문이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3주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지난번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강조한 경제 안보, 인도-태평양 전략, 우크라이나 문제 등도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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