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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6월 중 코로나 위기 해소 발표할수도"

통일부 "북한 6월 중 코로나 위기 해소 발표할수도"
입력 2022-06-13 11:12 | 수정 2022-06-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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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북한 6월 중 코로나 위기 해소 발표할수도"

    정례브리핑하는 통일부 조중훈 대변인

    통일부는 북한이 이르면 이번 달 내에 코로나 위기가 해소됐다는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통일부 조중훈 대변인은 오늘(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발표만 놓고 본다면 외형상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다"며 "북한의 이러한 발표 추세가 계속된다면 6월 중에 코로나 위기가 해소되었다고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어제(12일) 전국적으로 3만6천710여 명의 신규 발열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 북한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인정한 이후, 코로나 의심 발열환자수가 하루 3만 명대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북한이 밝힌 누적환자수는 총 446만9천 여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사망자수는 72명입니다.

    하지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낮은 치명률 등을 근거로 북한이 발표하는 통계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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