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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이름, 일단 '용산 대통령실'로 계속 사용

대통령 집무실 이름, 일단 '용산 대통령실'로 계속 사용
입력 2022-06-14 18:38 | 수정 2022-06-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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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집무실 이름, 일단 '용산 대통령실'로 계속 사용

    대통령 집무실 청사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겨옴에 따라 새로운 집무실 이름을 정하려 했지만 결국 새 이름을 권고하지 못하고 '용산 대통령실'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은 "오늘 새이름위원회가 최종 회의를 열고 두 시간 가까이 토론을 벌인 결과 새 이름을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60여 년간 사용된 청와대의 사례를 비춰볼 때 한 번 결정하면 대통령실 이름을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는 만큼 성급히 결정하기보단 자연스럽게 합당한 이름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더 가지기로 했다는 겁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국민청사, 이태원로22, 국민의집, 민음청사, 바른누리] 등 5개 후보를 선정해 국민을 상대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최종 당선작이 없지만 새 이름과 관련해 공모와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 주신 국민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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