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 협상 타결에 대해 "우리가 다 함께 전체를 생각해서 잘 협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화물연대 파업이 일단락됐지만 아직 불씨가 남았다는 이야기도 있다'는 질문을 받고 "글쎄 뭐 조마조마하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전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경제 위기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데, 우리가 다 함께 전체를 생각해서 잘 협력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화물연대는 파업 7일만에 국토교통부와 안전운임제를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해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안전운임제가 올해 이후 계속되려면 국회에서 법이 보완되거나 수정돼야 해서, 국회에서 논의되는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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