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코바나 직원 사적채용 논란에 "다른 전례도 있을 것"](http://image.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2/06/15/hh2022061513.jpg)
지난 13일 봉하마을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금 대통령뿐 아니라 다른 대통령의 경우에도 가까이 두고 일하는 분은 원래 오랫동안 일했던, 잘 아는 편한 분들을 대통령실에서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례도 있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과거 어떤 영부인이 그렇게 사적으로 채용했느냐'는 추가 질문이 나오자, 이 관계자는 "사적으로 채용했다는 말은 조금 어폐가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들은 모두 전직 직원으로 코바나컨텐츠와 관련이 없다"면서 "어제 사진을 보면 여자 네 분이 등장하는데 한 분은 김모 교수고, 나머지 세분은 대통령실 직원인데, 한 분은 다른 일을 예전에 하셨고 한 분은 코바나에서 잠깐 근무했고 다른 한 분도 역시 그곳에서 일을 도왔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직원 2명은 지난달 말 코바나컨텐츠가 사실상 폐업하면서 일괄 사표를 낸 경우라 '전직 직원'으로 보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사실 사표는 그때 낸 것으로 안다, 최근에 그만뒀다"면서도 "이분들이 전담 직원은 아니기 때문에 그때그때 일이 있을 때마다 일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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