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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이재명 겨냥한 압수수색, 유력 대선주자 향한 정치수사"

우상호 "이재명 겨냥한 압수수색, 유력 대선주자 향한 정치수사"
입력 2022-06-17 10:25 | 수정 2022-06-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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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이재명 겨냥한 압수수색, 유력 대선주자 향한 정치수사"

    자료 제공: 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백현동 아파트 개발 사업 의혹에 대한 경찰의 성남시청 압수수색을 두고 "윤석열 정권은 기획된 정치보복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의원을 겨냥한 압수수색"이라며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를 겨냥한 정치수사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이어 "검찰이 박상혁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겨냥해서도 여러 보도가 나온다"며 "이같은 수사의 흐름이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수사들이 하루 이틀 사이에 동시에 진행되는 것을 보면 자체 기획된 정치적 수사라는 점이 분명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는 20일쯤 이에 대처하기 위한 당내 기구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 위원장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국민들이 고통받는 시점에서 부자감세나 규제완화가 해법인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과제는 물가안정 대책과 고금리 상황에서의 가계부채 대책이 됐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번 정책은 과거 회귀형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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