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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윤석열 정부, 공안정국 조성하며 정치보복"

박홍근 "윤석열 정부, 공안정국 조성하며 정치보복"
입력 2022-06-17 11:08 | 수정 2022-06-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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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윤석열 정부, 공안정국 조성하며 정치보복"

    자료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최근 이재명 상임 고문을 비롯한 야권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검찰 수사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사정공안 정국을 조성하고 정치보복에 나섰다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경찰은 백현동 의혹을 수사한다며 이재명 의원을 재겨냥하고 있다"며, "야당 탄압용 사정 정국, 국면전환용 공안정국 부활을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 시도에 대해서 무리였다고 비판하며 "검찰은 또 박상혁 의원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무회의 바로 전날 전현희 권익위원장에게 참석하지 말라고 통보하며 업무에서 배제했다. 국민의힘까지 나서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종용하고 있다"며, "법령상 임기가 정해진 장관급 위원장의 업무를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장관, 민정수석, 검찰총장 등 1인3역도 모자라 소통령을 자처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야말로 지금 누가 법 위에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계속 여권 면제, 야권 단죄의 이중잣대로 기획사정을 이어간다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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