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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거국적 비상경제대책 필요‥국가 자원 총동원해야"

이재명 "거국적 비상경제대책 필요‥국가 자원 총동원해야"
입력 2022-06-17 13:41 | 수정 2022-06-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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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거국적 비상경제대책 필요‥국가 자원 총동원해야"

    자료 제공: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거국적 비상경제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가, 금리, 환율이 모두 상승하는 '3고 현상'도 지속중이고, 스태그플레이션도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복합위기에는 긴급하고 근본적이며 거국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법인세 인하 정책을 두고서는 "경제부총리는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공공역할 확대를 예고하는데, 대통령은 이럴수록 민간에 맡겨야 한다고 한다"면서 "재벌법인세 감면으로 양극화를 심화시킬 게 아니라 유류세 감면으로 민생을 지원하고 물가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이럴 때일수록 국가자원을 총동원하고 정파를 떠난 거국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전대미문의 팬데믹 이후 찾아올 더 심각한 경제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거국비상경제대책위원회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민생위기에 여야가 어디 있겠냐"면서 " 진영, 노선, 계파 등 갈등적 요소는 과감히 내려놓고 오직 국민, 오직 국익이라는 관점에서 합심 협력할 때"라며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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