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주변 주민과 회사 직원들을 청사 앞 잔디마당으로 초대하는 행사를 엽니다.
오늘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 의미를 주민에게 설명하고, 새로운 이웃이 됐다는 인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취임과 동시에 용산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겼습니다.
하지만 건물 2층의 주 집무실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한 달여 동안 공사를 벌여 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애초 윤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따로 챙겨야 할 일이 있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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