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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리심판원, 내일 '성희롱 발언 논란' 최강욱 징계 논의

민주당 윤리심판원, 내일 '성희롱 발언 논란' 최강욱 징계 논의
입력 2022-06-19 16:39 | 수정 2022-06-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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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윤리심판원, 내일 '성희롱 발언 논란' 최강욱 징계 논의

    사진 제공: 연합뉴스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가 이르면 내일 결정됩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최강욱 의원의 징계 진행을 묻는 질문에 "내일 윤리심판원 회의가 소집된다고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윤리심판원은 제게도 따로 보고를 하지 않는다"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없고, 자율적으로 윤리심판원이 판단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내 다른 관계자도 "윤리심판원은 독립적 기구라 그쪽의 의사 진행 과정과 현재까지 조사된 정도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다"면서도 "비대위에 안건이 올라오면 표결 형식으로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한 온라인 회의에서 동료 의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최 의원 측은 성적 행위가 아닌 '짤짤이'를 하느냐는 물음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최 의원에 대한 직권 조사를 윤리심판원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의원 측은 "윤리심판원에서 당사자에게 직접 연락을 했을 것이며, 관련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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