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문 전 대통령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린 건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이던 지난달 9일 퇴임 연설문을 올린 후 처음으로, 퇴임 이후엔 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라는 게시글에선 텃밭에서 상추를 기르는 모습과 수확한 상추 바구니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사진도 연이어 올렸는데,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에는 "토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마성의 귀여움"이라고 적었고, 반려묘 찡찡이의 사진에는 "모든 접견에 내가 배석한다. 이래 봬도 19살, 세월을 아는 고양이`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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