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윤리위는 오늘 보도자료에서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 4월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성 상납 의혹 등이 제기된 이 대표와 관련한 징계절차를 시작하기로 의결했고, 이번이 2번째 회의입니다.
국민의힘 윤리위 규정에는 징계를 제명·탈당권유·당원권 정지·경고 4가지 형태로 구분하고 있는 가운데, 결백을 주장하는 이 대표는 경고 처분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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