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임현주

국힘,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팀 출범.."민주당 협조해야"

국힘,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팀 출범.."민주당 협조해야"
입력 2022-06-20 16:55 | 수정 2022-06-20 16:58
재생목록
    국힘,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팀 출범.."민주당 협조해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국민의힘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최근 뒤바뀐 것을 문재인 정부의 '월북 공작'으로 규정하고, 진실규명을 위해 TF팀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하태경 의원을 TF 위원장으로 국방위와 외통위, 법사위 등 관련 상임위에서 활동한 김석기, 신원식, 전주혜, 강대식, 안병길 의원과 허기영 한국과학기술원 책임 연구원, 박헌수 예비역 해군소장이 참여하는 진상규명 TF팀을 만들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공무원이 북한에 잔인하게 살해당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월북몰이로 북한의 만행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유가족들을 2차 가해했다"면서 "단 한 사람의 죽음이라도 의문이 있다면 밝히겠다"며 민주당도 적극 협조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팀 첫 회의를 열고 자유 토론과 앞으로 활동방향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TF 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오늘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가 월북이라고 발표하면서 조작한 의혹들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된 피살 공무원 사건 자료 열람에 민주당이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