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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북-중 관계, 신뢰·의리로 굳게 결합‥계속 이어질 것"

북한 외무성 "북-중 관계, 신뢰·의리로 굳게 결합‥계속 이어질 것"
입력 2022-06-21 16:43 | 수정 2022-06-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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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외무성 "북-중 관계, 신뢰·의리로 굳게 결합‥계속 이어질 것"

    2019년 6월 20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정상회담 [자료사진: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년 전 중국 방문을 되짚으며, '북한과 중국은 생사고락을 함께 하고 있다'며 우호관계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오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석 달 사이 중국을 세 차례 방문한 것을 상기시키며 "두 나라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친분관계의 공고성을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북-중 인민은 두 나라 수뇌분들 사이에 맺어진 동지적 우의와 신뢰야말로 북중 친선이 끊임없이 발전될 수 있게 한 추동력이라는 것을 체험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외무성은 또 "두 나라는 서로 사심 없이 도와주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고 있다"며 "동지적 신뢰와 의리로 굳게 결합된 북-중 친선의 고귀한 전통은 계속 줄기차게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핵 문제로 미국과 대립 중인 북한은 미·중, 미·러 갈등이 고조되는 구도 속에서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와의 친선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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