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가 성공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우리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선언하고 "30년간의 지난한 도전의 산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발사 과정을 지켜본 뒤 화상으로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의 항공우주 산업이 이제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국가로서 더욱 우주 강국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며 "정부도 항공우주청을 설치해서 항공우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 함께 과제를 진행해준 기업과 산업체 관계자들 모두 수고하셨다"면서 "노고에 대해 국민을 대표해 치하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신수아
윤 대통령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 가는길 열려‥30년 도전의 산물"
윤 대통령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 가는길 열려‥30년 도전의 산물"
입력 2022-06-21 18:05 |
수정 2022-06-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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