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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팬덤 취한 건 박지현‥이준석보다 아집에 갇혀있어"

김남국 "팬덤 취한 건 박지현‥이준석보다 아집에 갇혀있어"
입력 2022-06-22 08:55 | 수정 2022-06-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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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국 "팬덤 취한 건 박지현‥이준석보다 아집에 갇혀있어"

    [사진 제공:연합뉴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처럼회 해체와 강성 팬덤정치 청산을 주장하는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팬덤에 취한 건 오히려 박 전 위원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 전 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보다 아집에 갇혀 있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자신이 속한 강경파 의원 모임 '처럼회'가 선거의 패인으로 지목되는 것에 대해 "처럼회에 모든 책임을 돌리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처럼회가 계파정치나 특정 지지층을 이용해 의정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처럼회가 팬덤에 취해 당을 국민과 멀어지게 했다'는 박 전 위원장 주장에 대해, 김 의원은 "팬덤에 취한 건 오히려 박 전 위원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면서 "본인은 팬덤에 취해서 막 춤을 추면서 남한테는 팬덤에 취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모순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위원장에게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든 최고위원이든 출마해서 당원과 국민들 판단을 받아보라고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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