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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글로벌 중추 국가 수행에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중요"

박진 장관 "글로벌 중추 국가 수행에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중요"
입력 2022-06-22 17:39 | 수정 2022-06-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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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장관 "글로벌 중추 국가 수행에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중요"

    주한중앙아시아 대사들 만나는 박진 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주한 대사단을 접견하고 신정부의 외교 전략인 '글로벌 중추 국가'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차담회에서 신정부의 외교 비전인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대외 전략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관계 증진에 핵심적 역할을 해온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국민들 간의 상호 이해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에너지와 인프라, 보건과 의료, 교육, 전자정부 등 호혜적 협력 사업과 다양한 개발 협력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고, 기후 변화, 식량 안보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아시아 대사들은 전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축하하고, 신정부가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바킷 듀센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정부가 이 지역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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