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서혜연

조선신보 "북한, 미국에 정면승부‥강대강 지속되면 예측불가"

조선신보 "북한, 미국에 정면승부‥강대강 지속되면 예측불가"
입력 2022-06-22 18:39 | 수정 2022-06-22 18:40
재생목록
    조선신보 "북한, 미국에 정면승부‥강대강 지속되면 예측불가"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미관계와 관련해 "군사적인 강대강이 지속되면 예측불가의 사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신보는 '강대강, 미국을 제압하는 힘의 축적' 이라는 글에서 "북한은 정면승부의 기치 아래 만단의 태세를 갖추어나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미국은 진퇴양난에 빠졌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의 군사적 허세가 허물어져 가는데 이제 와서 선대선을 기대하며 대화를 호소해도 호응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신보는 "미국 바이든 정부가 북한의 국방력 강화를 문제 삼으며 선대선의 길을 택하지 않았다"면서 "강대강 국면을 초래한 것은 미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미국이 구태의연한 강경책으로 대응하는 것은 자멸을 자초하는 악수"라면서, "상대가 강경으로 나오면 초강경으로 맞서는 것이 역사를 통해 확인된 조선 특유의 행동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조선은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철회되기 전에는 마주 앉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며 "앞으로 국가의 안전 환경이 위협되고 주변정세가 격화될수록 자위를 위한 행동조치의 강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