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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시중은행·정유사, 민생 고통분담 노력 함께 해야"

권성동 "시중은행·정유사, 민생 고통분담 노력 함께 해야"
입력 2022-06-23 10:05 | 수정 2022-06-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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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시중은행·정유사, 민생 고통분담 노력 함께 해야"

    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상황과 관련해 시중 은행과 정유사의 고통 분담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최대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 혼자 뛰어서는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수 없다. 민·관이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가계 부채는 가정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며 "그동안 시중은행들이 예금과 대출금리 차이로 과도한 폭리를 취했다는 비판이 계속돼왔다. 시장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고통 분담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세수 부족 우려에도 유류세 인하 폭을 최대한 늘렸다"며 "정유사들도 고유가 상황에서 혼자만 배 불리려 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고통 분담에 동참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상생 노력을 함께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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