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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TF "국방부 윗선에서 왜곡해 총대 메고 강변"

'서해 피격' TF "국방부 윗선에서 왜곡해 총대 메고 강변"
입력 2022-06-23 17:40 | 수정 2022-06-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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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피격' TF "국방부 윗선에서 왜곡해 총대 메고 강변"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TF 해경 방문 [국회기자단]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가 국방부 윗선을 정보 왜곡의 주체로 지목했습니다.

    진상조사 TF 위원장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오늘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찾아 국방부 직원이 월북을 하나의 가능성으로 보고했을 것이라면서도 "윗선으로 올라가서 입장이 변화되고 왜곡됐고, 국방부가 총대 메고 변화된 입장을 강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때 장관이 국민에 사과하고 입장을 정확히 재정립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에서 새로운 국방부가 다시 진실을 찾는 것이 국방부의 규율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TF 위원인 안병길 의원도 "해경과 국방부가 그렇게 무자비하게 '자진 월북' 몰이를 하고, 지금에 와서 서로 책임 떠넘기기를 하는 게 아닌가"라며 "각 기관이 진실 찾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이 자리를 빌려 유족분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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